황인범이 프리킥으로 전반 선제골을 취득했다.

11일 오후 7시 30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한국과 홍콩이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1차전을 펼쳤다.

이날 전반전에서 한국이 초반부터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홍콩은 공격수를 제외한 대부분 선수들이 수비에 집중했다.

김승대가 원톱으로 나선 대표팀은 황인범을 선발로 중원에 배치했다. 전반 20분 황인범은 중거리 슛팅으로 홍콩 골문을 위협했다. 

공 점유율과 공격에서 우위를 점한 한국은 전반 45분 황인범이 프리킥을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득점으로 연결하며 선취점을 취득했다.

한편 한국 대 홍콩전은 종합편성채널 MBN과 스포티비에서 시청할 수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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