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가 사회성 짙은 작품을 선호한다는 의견에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11일 방송된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이하 '이동욱 토크쇼')는 지난주에 이어 게스트 공유와 이야기를 나눈 모습이 그려졌다.

공유는 영화 '도가니'에 이어 최근 영화 '82년생 김지영'까지 사회성 짙은 작품에 출연하며 '사회성 짙은 작품만 선호한다'는 반응을 얻었다.

이날 공유는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다고 본다. 일부러 사회성 짙은 영화를 선택하는 것은 아니다. 성격 자체가 어떤 일에 반기드는 스타일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배우 입장에서 더 많은 사람이 그 문제를 접할 수 있게 매개체 역할을 하는 것 뿐"이라며 "사람들 이야기"라고 덧붙였다.

장도연이 "관객의 입장에서 볼 때는 그런 메시지가 짙은 것을 보기 위해 가기도 하지만 배우를 보러 가기도 한다"고 하자 공유는 "예전에는 그런 생각을 못했는데 요즘에는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을 때 최대한 하는게 좋은 것이 아닌가 싶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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