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리가 스탠포드대학을 3년만에 조기졸업한 수재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1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의 주역 온주완, 박정아, 오창석, 마이클 리가 출연, '일로 만난 사이'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MC들은 마이클 리가 미국의 스탠포드대학을 3년만에 조기졸업한 수재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마이클 리는 "아버지와 형도 모두 의사다"고 덧붙였다.

마이클 리는 "원래 정신과 의사가 목표였다. 근데 사람들이랑 같이 하는 작업이 너무 좋아서 뮤지컬을 선택했다"고 포기한 이유를 밝혔다.

부모님이 자랑스러워하냐는 물음에 "지금은 자랑스러워하지만 시작할 때 많이 싸웠다. 아들이 이런 길을 가면 다른 나라에서 왔는데 브로드웨이는 힘든 길이니까. 근데 첫 무대를 보시고 아버지가 끝나고 안아주고 '잘했다. 네가 원하는 길이 제일 좋은 것이다. 지금부터 응원한다'고 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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