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재환이 웰메이드 명반으로 2019년 대미를 장식한다.

사진=스윙 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재환은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모먼트’를 발매하고 본격 컴백 활동을 펼친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시간이 필요해’를 비롯해 ‘After party(애프터 파티)’, ‘누나(NUNA)’, ‘Who Am I(후 엠 아이)’, ‘파라다이스(Feat. 박우진 of AB6IX)’, ‘Zzz’까지 총 6 트랙이 수록됐으며 솔로 가수 김재환으로서 계속되는 새로운 시도와 매 순간 성장하고 있는 음악적 역량을 담아냈다.

데뷔 앨범 ‘어나더(Another)’에 이어 ‘모먼트’ 역시 작사, 작곡에 참여한 김재환은 정대감, 화이트99, 이단옆차기, TIME, GRVVITY 등 내로라하는 실력파 작사 및 작곡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이 가운데 AB6IX 박우진이 ‘파라다이스’ 랩 메이킹과 피처링에 참여하며 훈훈한 우정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번 타이틀곡 ‘시간이 필요해’는 이별에 대한 후회와 그리움을 노래하는 R&B 스타일의 K-Pop 트랙으로, 더욱 섬세해진 김재환의 표현력과 깊어진 감성, 애절한 보컬의 환상 조합을 엿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신보 활동에서 음악적 성장 외에 한층 업그레이드된 비주얼을 보여줄 예정이다. ‘모먼트’ 재킷 이미지 콘셉트가 도시의 낮과 밤을 주제로 진행된 만큼 낮부터 밤까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분위기와 그에 따라 달라지는 ‘남자’ 김재환만의 감성으로 대중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김재환은 앨범 발매 후 13일 KBS2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에 출연해 타이틀곡 ‘시간이 필요해’와 수록곡 ‘누나(NUNA)’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이어 14~15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19 첫 단독 콘서트 ‘illusion; 煥想(일루전; 환상)’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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