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예능블루칩으로 급부상한 농구대통령 허재가 기획사에 새 둥지를 틀었다.

12일 디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허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JTBC

1988년 프로구단에 입단한 허재는 탁월한 기량과 화려한 플레이로 ‘농구대통령’ ‘농구9단’으로 불리며 한국 농구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현역 은퇴 이후에도 프로농구 전주 KCC, 농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역임하며 지도자로서의 능력을 입증했다.

올해 JTBC ‘뭉쳐야찬다’ 출연으로 지금껏 예능에 없던 새로운 캐릭터의 탄생을 알린 허재. 이후 ‘냉장고를 부탁해’, ‘한끼줍쇼’, ‘라디오스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옥탑방의 문제아들’ '미운 우리 새끼' ‘일로 만난 사이’ 등 각 방송사 간판 예능을 섭렵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이에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김다령 대표는 "농구계 레전드 허재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그가 가진 재치 넘치는 입담과 예능감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예능 대통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허재가 전속계약을 맺은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에는 방송인 이상민, 이지애, 최희, 공서영, 신아영, 나르샤, 영재, 지숙, 김효진, 김준희, 김새롬, 서유리, 황보미, 배우 안내상, 우현, 홍여진, 이얼, 김광식, 조련, 신이, 황태광, 이인혜, 황동주, 최정원, 손상경, 황바울, 김은영, 박신우, 홍준기, 한소은, 남영주, 작곡가 김건우, 스타일리스트 김우리, 칼럼니스트 곽정은, 댄스스포츠 선수 박지우, 셰프 서현명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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