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이 ‘정글의 법칙’에서 김병만을 잇는 ‘정글 2인자’ 욕심을 드러냈다.

사진=SBS '정글의 법칙' 제공

14일 첫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추크’에서는 족장 김병만과 노우진, 배우 이태곤, 이정현, 모델 한현민, 전소미와 그의 아버지 매튜 다우마, 유재환이 미크로네시아의 섬 추크로 떠난다.

‘정글의 법칙’ 애청자라는 유재환은 첫 정글 도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병만이 형 이후로 제가 2인자일 거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태생이 2인자인 (박)명수 형 밑에서 태어나다 보니까 2인자에 대해 굉장한 목마름이 있다”라며 유쾌한 농담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환은 “공황장애 때문에 정글에 가는 걸 두려워하기도 했었다”며 속마음을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기회에 그런 두려움을 깨고 싶다. 이번에 그 두려움을 깬다면 제 인생에서 어마어마한 발전일 거다. 또 제가 공황을 이겨내는 모습이 다른 누군가에게 용기를 드릴 수 있는 일이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정글 초보자 유재환은 무사히 정글 생존을 마칠 수 있을지 그 이야기는 14일 밤 9시 첫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추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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