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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항공' 폭력 사건에 보이콧 외치는 할리우드 ★들

유나이티드항공이 오버부킹 된 비행기에서 승객을 강제로 끌어 내려 물의를 빚은 가운데, '헐크' 마크 러팔로와 '스타트렉' 존조 등 여러 할리우드 스타들이 보이콧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배우 마크 러팔로는 영화 '셀마' '13번째' 등을 연출한 에바 두버네이 감독의 트위터를 인용하며 "그들이 이제 피해자 탓을 하려고 한다. 믿을 수가 없다. 어떻게 비행기에서 사람을 질질 끌어내서 크루를 위한 시트를 얻는가"라고 분노를 감추지 않았다. 또 관련 기사를 링크하는 등 이번 논란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냈다. 에바 두버네이 감독은 해당 트윗에서 "다음엔 나나 당신이 될 수 있다"며 "승객에 대한 신뢰를 깨뜨리고 이를 부추긴 유나이티드 항공은 부끄러운 줄 알아라. 공항 경찰도 마찬가지다. 비열한 폭행이다"라고 언급했다. 

 

'스타트렉' 시리즈로 친숙한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존 조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번 유나이티드 항공 사건은 트럼프가 만든 환경과 연관성이 있어 보인다”라며 일침을 가했다. 인종차별을 비판한 존 조의 트위터 글에 지지와 동의를 표하는 의견도 나타났지만, '트럼프 지지자'로 추측되는 일부 미국 네티즌들은 트럼프의 슬로건 'Make America Great Again(미국을 다시 위대하게)'의 축약어인 #MAGA를 해시태그로 남기며 비난의 댓글을 달기도 했다.

 

리차드 막스 SNS

11일 가수 리차드 막스는 유나이티드 항공 보이콧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리차드 막스는 이날 본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유나이티드 항공 사건과 관련, "정말 비현실적"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유나이티드 항공 보이콧에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배우 제이미 킹 역시 SNS를 통해 "당신의 항공사를 이용할 일은 다시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고, 젠다야 콜맨은 "용납이 안되는 처사"라며 "끔찍하고 혐오스럽다"고 비판했다.

앞서 10일 유튜브에는 '미국 유나이티드 항공사 동양인 승객 차별 끌어내리는 비행기 강제하차 승객 차별 장면'이란 제목의 동영상이 올랐다.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을 출발, 켄터키 주 루이빌로 향할 예정이던 유나이티드항공에서 한 남성이 당국자에 의해 강제로 끌려내려지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당국자는 한 동양인 승객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강제로 끌어내고, 동양인 승객은 비명을 지르며 저항했지만 이내 포기한 채 질질 끌려 나간다. 이를 참관한 경찰관 2명은 방관했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탑승객들로부터 다음 비행기를 이용하겠다는 지원을 받았지만 오버부킹이 해소되지 않아 무작위로 4명을 찍어 강제 하차시켰고, 이 과정에서 승객 한 명이 말을 듣지 않아 무력을 행사한 것으로 전해진다.

논란이 야기되자 유나이티드 항공의 지주사인 유나이티드 컨티넨탈 홀딩스는 오버부킹 된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지만 전세계의 비난이 끊이질 않고 있다.

에디터 이유나  misskendrick@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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