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결혼한 신혼부부 4쌍 중 1쌍은 아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통계청이 '2018년 신혼부부통계'를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작년 기준 5년 이내 혼인신고한 후 관계를 유지하는 부부는 총 132만 여쌍으로 전년대비 4.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혼부부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곳은 경기도(27.7%)이고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거주 비중은 전년 대비 소폭 상승한 52.4%로 나타났다.
혼인의 종류로 봤을 때, 초혼부부는 79.6%, 재혼부부 비중은 20.3%로 재혼부부의 비중이 소폭 상승했다. 동거 여부의 경우, 초혼부부 중 88.5%와 재혼부부의 80.7%가 함께 살고 있었다. 초혼부부의 가구 구성은 부부와 자녀 2세대가 함께 사는 3명인 경우가 가장 많았고(41.1%), 재혼 가구는 부부만 함께 사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또 초혼 신혼부부 중 자녀를 출산하지 않은 부부의 비중은 40.2%로 전년(37.5%)에 비해 2.6% 상승한 점이 주시할 만했다. 그 중 주택을 소유한 부부(0.81명)가 무주택 부부(0.69명)보다 평균 출생아 수가 많았으며 외벌이 부부, 아내가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경우에 자녀를 출산하는 경우가 조금 높았다.
부부의 주거 현황을 살펴보면 주된 거처는 아파트(67.6%)였고 이어 단독주택, 다세대주택에 거주하고 있었다. 주택을 소유한 부부 비중은 43.8%로 전년(43.6%)에 비해 0.2%p 상승했고 주택을 1건 소유한 부부 비중(36.6%)도 전년에 비해 0.2%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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