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첫번째 음악 영화 '파바로티'가 배우 이제훈이 내레이션으로 참여한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연말연시 극장가에 클래식 돌풍을 일으킬 '파바로티'는 역사상 최초 클래식으로 음악 차트 올킬 신화를 만든 슈퍼스타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첫 이야기다. 아카데미 4관왕에 빛나는 천재 감독 론 하워드가 세계인이 사랑한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삶을 처음으로 영상에 담아냈다.

이 가운데 대중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이제훈이 '파바로티' 예고편 내레이션에 참여해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제훈은 영화 '아이 캔 스피크'(2017) '박열'(2017), 드라마 '여우각시별'(2018) '시그널'(2016)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섬세하고 깊이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파바로티의 소탈한 일상과 감동적인 공연 모습 위로 이제훈의 감미로운 음성이 덧입혀졌다. 그는 “저는 촬영이 끝나면 파바로티 노래를 듣곤 했는데요. 마치 우주를 떠도는 듯한 느낌이었어요”라며 파바로티의 ‘천상의 목소리’를 향한 경외심을 드러냈다. 또한 “우연히 파바로티의 공연 영상을 본 적이 있는데 그 감동을 아직까지 잊지 못합니다”라고 밝히며 루치아노 파바로티를 향해 팬심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이제훈은 예고편에 흐르는 파바로티의 시그니처 아리아 ‘네순 도르마’를 두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곡”이라며 “그 전율의 무대를 극장에서 꼭 확인하세요”라고 강력 추천했다. 이와 함께 클라이맥스를 향해 달려가는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가슴 벅찬 표정이 비춰져, 예고편만으로도 묵직한 감동이 일어난다. 따라서 천재 감독 론 하워드가 위대한 테너 파바로티의 전율의 무대를 어떻게 구현했을지 기대감이 고조된다.

배우 이제훈의 감미로운 내레이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2020년 첫 음악 영화 '파바로티'는 내년 1월 1일 개봉한다.

사진=오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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