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제작과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은 영화 ‘차일드 인 타임’이 1월 9일 개봉을 앞두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차일드 인 타임' 포스터

‘차일드 인 타임’은 어린 딸의 실종으로 상실감에 빠져있던 동화 작가 스티븐(베네딕트 컴버배치)이 다시 일상 속 소중한 흔적들을 통해 희망을 발견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영화 ‘어톤먼트’로 잘 알려진 베스트셀러 작가 이언 매큐언의 최고 걸작을 원작으로 한 ‘차일드 인 타임’의 메인 포스터에서는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부성애 연기 변신과 훈훈한 부녀 케미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포스터는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부성애 연기 변신을 한 장으로 요약하며 그가 영화에서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는 지난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서 딸을 향한 애틋한 모습을 그려낸 데 이어, 이번에는 더없이 행복한 모습으로 부녀 케미를 자랑하고 있다.

그의 장난기 가득한 손길과 따뜻한 미소에는 딸을 아끼는 마음이 여실히 드러나 있으며, 두 사람을 감싸고 있는 훈훈한 분위기는 보는 이로 하여금 미소를 짓게 만든다. 한편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부녀의 상황과는 대조되는 ‘시간이 지나면 다 잊을 수 있다는 거짓말’이라는 카피는 사랑하는 딸이 사라진 뒤에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느끼게 될 커다란 상실감을 예고하며 영화 속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따뜻한 위로와 진심을 담은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부성애 연기가 돋보이는 영화 ‘차일드 인 타임’은 1월 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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