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싱어송라이터 ‘영블러드(YUNGBLUD)’가 내년 3월 내한공연을 펼친다.

지난 2017년, 19살이라는 어린 나이로 발표한 ‘King Charles’ ‘Tin Pan Boy’ 등 사회를 향한 강렬한 메시지를 담은 음악과 시선을 사로잡는 대담한 스타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

이모 코어와 펑크, 팝, 힙합 사운드를 조화시킨 그의 음악 속 저항 정신과 사회적인 인식을 담아낸 노랫말은 평론가들로부터 호평을 이끌어냈고 마니아를 결집시켰다. 그해 가장 음악성 있고 트렌디한 신인들을 선정, 세계적인 톱스타로 발전할 아티스트들을 추천하는 뛰어난 안목과 공신력을 인정받은 영국 BBC ‘사운드 오브 2020’ 톱10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시리즈 ‘루머의 루머의 루머(13 Reasons Why)’ 시즌 2 OST로 삽입된 ‘Falling Skies’로 인지도가 높아진 가운데 지난해 발표한 첫 정규 앨범 ‘21st Century Liability‘에서도 강렬한 랩과 가창을 조화롭게 배치한 ‘Psychotic Kids’ ‘Die for the Hype’ 'Medication' 등 유니크한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곡들을 선보였다.

할시와 블링크 182의 드러머 트래비스 바커가 함께한 ‘11 Minutes’, 래퍼 머신 건 켈리와 트래비스 바커가 참여한 ‘I Think I’m OKAY’ 등 협업 작업을 통해 더욱 점점 팬층을 넓혀 나갔고, ‘11 Minutes’는 빌보드 록 송 차트 5위에 오르고 2억 2600만 회가 넘는 스트리밍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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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블러드는 롤라팔루자, 레딩-리즈 등 세계적인 대형 뮤직 페스티벌과 유럽과 미국 투어 등 다양한 무대에서 역동적인 라이브를 펼치며 음악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번 내한 공연을 통해 넘치는 에너지와 강렬한 사운드로 팬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영블러드의 첫 내한공연은 2020년 3월 14일 오후 7시, 서울 홍대 무브홀에서 개최된다. 공연 티켓은 오는 12월 19일 낮 12시부터 공식 예매처인 멜론티켓에서 단독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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