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즈원이 '슈가맨3'에 출연했다.

13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3'(이하 '슈가맨3')는 밴드 데이브레이크와 러블리즈가 쇼맨으로 출연했다.

이날 유희열 팀은 1999년에 데뷔한 재미교포 출신 여성듀엣 애즈원(크리스탈, 이민)을 소환했다. '원하고 원망하죠' 후렴구가 나오자 전 연령대 총 87불이 켜졌다.

무대가 끝난 후 크리스탈은 "나와서 다른 노래 부르고 있었다"며 오랜만의 무대에 떨렸다고 말했다. 무대 전 걱정을 많이 했냐는 물음에는 "저희가 목소리도 크고 시끄럽다. 시끄러운 시스터즈라는 별명이 있다. 근데 오늘은 밝혀지면 안되니까 걱정했다"고 답했다.

그러자 이민은 "아무도 몰라봤다"고 반전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50불을 예상했고, 10대에는 1불도 예상하지 못했지만 87불이 들어온 상황. 이민은 "30~40대만 예상했다. 저희가 아이를 일찍 낳았으면"이라며 아들, 딸 나이일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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