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의 신곡 'FEVER’(Feat. 수퍼비, BIBI)'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1000만뷰를 돌파했다.

사진=JYP 엔터테인먼트 제공

1일 발표한 신곡의 음원은 물론 뮤직비디오와 퍼포먼스까지 연일 화제를 모으며 ‘가요계 레전드’ 박진영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11월 30일 오후 6시 선공개한 뮤직비디오는 공개 78시간 만에 500만뷰를 돌파한데 이어 13일 6시간여만인 14일 0시께 유튜브 조회수 1000만뷰를 넘어섰다.

이는 박진영이 선보인 뮤직비디오 중 역대 가장 빠른 상승 추이로, 메가 히트곡 '어머님이 누구니‘(Feat. 제시)보다 2배가량 앞선 속도다.

박진영은 SNS 채널을 통해 이를 기념하는 축하 이미지를 게재한 후 "'FEVER'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13일여 만에 1000만 뷰를 넘었네요. 제 뮤직비디오들 중에 역대 최고이자 '어머님이 누구니'의 2배 속도네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내일 '쇼! 음악중심'에서 멋진 무대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기뻐했다.

박진영은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새 뮤즈 조여정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고 파격적인 '코믹 섹시' 콘셉트를 제대로 구현했다. 엘리베이터 신과 방아 신을 포함해 능청스러운 표정 연기, 화끈한 스프링클러 장면 등 수많은 '킬링 포인트'를 낳고 열렬한 반응을 이끌고 있다.

박진영은 이러한 열띤 성원에 당초 예정에 없던 지상파 3사 음악방송 출연을 결정했다. 13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는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군무에 폭발적이면서도 안정적인 라이브 무대를 선보여 호평받았다. 오늘(14일) MBC '쇼! 음악중심'과 내일(15일) SBS '인기가요' 무대에도 연이어 올라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한편 박진영은 전국 투어 '박진영 콘서트 NO.1X50'(넘버원 피프티)를 열고 팬들에게 특별한 연말을 선물한다. 이번 투어는 당초 12월 21일 오후 6시 대구 EXCO 5층 컨벤션홀, 25일 오후 5시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28일 오후 6시, 29일 오후 5시, 31일 오후 9시30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까지 총 5회 공연을 예고했다. 이중 서울에서 개최되는 3회 공연이 전석 매진되면서 30일 오후 8시 공연이 추가됐다.

1위 곡들의 라이브 무대와 탄생비화 공개, 깜짝 게스트 등장까지 풍성한 공연이 기대된다. 추가 공연 티켓은 YES24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사진=JYP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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