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이 북한 탈출을 꿈꿨으나 좌절하고 말았다.

사진=tvN

14일 첫 방송된 tvN '사랑의 불시착'에서는 북한에 불시착한 윤세리(손예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재벌 상속녀 윤세리는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했고 북한 장교 리정혁과 만난 뒤 도망가기 시작했다.

그녀는 철조망을 넘어 무작정 DMZ를 달렸다. 그러나 몇 시간 동안 달리고 달려서 도착한 인적 있는 마을에선 '인민의탁소'라는 표시와 함께 아이들과 어른들이 단체 운동을 하고 있었다. 윤세리는 "뭐야...아직 나 북한이야"라며 허망해했다.

그때 순찰을 돌던 북한군이 윤세리를 향해 헤드라이트를 비췄다. 윤세리는 고개를 숙였고 그때 리정혁이 다가와 그녀를 벽으로 밀치며 숨겨줬다. 윤세리는 고개를 들어 리정혁을 보고 반가운 듯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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