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과 김종국, 이상민이 특별한 선물을 갖고 딘딘의 새 집에 방문했다.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캡처

15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강다니엘이 스튜디오에 함께한 가운데 딘딘의 집을 방문한 김희철과 김종국, 이상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방문한 김희철에게 딘딘은 새롭게 정리된 집의 모습을 보여줬다. 김희철은 뿌듯해하며 "언제 이사왔냐"고 물었고 딘딘은 "그저께"라고 답해 한바탕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찾아온 김종국은 벽돌을 선물로 가져왔다. 이는 과거 이상민이 딘딘에게 선물해준 벽돌이었다. 딘딘은 후에 김종국에게 운동할때 쓰라며 떠넘기듯 선물했는데 이번에 다시 돌려받은 것이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선물을 떠넘기며 우애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어 세 사람은 물티슈 대전을 펼쳐보였다. 청소를 위해 물티슈 두장을 뽑아쓰려는 김희철과 아껴쓰라며 제압하는 김종국 사이에 다소 유치한 물티슈 대전이 일어났다. 하지만 집주인 딘딘은 형들틈에서 끼어들지 못하고 "집주인 넌 빠져 있어!"라는 소리를 듣고 포기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과 안쓰러움을 동시에 샀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이상민과 힘을 합친 형들에 의해 벽돌은 결국 TV장으로 만들어졌다. 딘딘은 시무룩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후 함께 중국음식을 시켜먹으며 우애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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