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2’가 1200만 돌파 달성에 성공했다.

사진='겨울왕국2' 스틸컷

16일 오전 7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1월 21일 개봉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2’가 개봉 이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겨울왕국2’는 15일 32만76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207만8274명을 기록했다. 전편 ‘겨울왕국’의 흥행 스코어를 넘은 것은 물론 한국 박스오피스 최초로 애니메이션 ‘쌍천만’을 기록한 ‘겨울왕국2’는 당당히 애니메이션 흥행 1위를 차지했다.

또한 ‘괴물’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제친 데 이어 ‘해운대’ ‘변호인’ ‘부산행’까지 넘으며 역대 흥행 15위로 올라섰다. ‘겨울왕국2’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아바타’ ‘알라딘’에 이어 역대 해외 영화 흥행 4위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2위는 ‘쥬만지: 넥스트 레벨’이었다. 15일 22만3932명을 모은 ‘쥬만지: 넥스트 레벨’은 누적관객수 80만2624명을 기록하며 1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게 됐다. 전편보다 업그레이드 된 비디오 게임 세상과 추가된 새 캐릭터들, 그리고 드웨인 존슨, 잭 블랙, 케빈 하트, 카렌 길런 등 기존 멤버들의 케미가 더해져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포드 V 페라리’는 3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 87만8121명을 기록한 ‘포드 V 페라리’는 내년 골든글로브 시상식과 미국배우조합상(SAG) 후보에 오르며 작품성과 흥행,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