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의 정체가 공개되며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15일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극본 박지은/연출 이정효/제작 문화창고, 스튜디오드래곤)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에서 가구 평균 6.8%, 최고 7.8%를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등극했다. tvN 타깃인 남녀2049 시청률은 평균 4.4%, 최고 5.1%를 기록,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오르며 독보적 화제성으로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유료플랫폼 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

윤세리(손예리)와 그녀를 구한 리정혁(현빈). 위기를 벗어나 로맨틱한 분위기가 흐른 것도 잠시, 대한민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리정혁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린 윤세리는 계산기를 두드리기 시작했다.

리정혁의 부하대원들 치수(양경원), 주먹(유수빈), 은동(탕은상), 광범(이신영)은 윤세리의 존재를 알아차리고 긴급회의를 열었다. 정작 윤세리는 CEO의 면모를 적극 발휘, 간단명료한 결론을 내리며 자신이 돌아갈 수 있게 모두가 합심을 해야 하는 상황을 만들었다.

의도치 않게 리정혁은 윤세리의 위기 해결사로 톡톡히 활약했다. 그러나 방송 말미, 갑작스러운 숙박검열로 마을의 모든 이에게 윤세리의 존재가 발각됐다. 그녀의 머리에 총까지 겨눠진 위급 상황에서 리정혁은 “지금 뭐하시는 겁니까? 제 약혼녀에게”라고 막아서며 안방 여심을 뒤흔들었다.

또한 거액의 사기죄로 해외도피 중인 구승준(김정현)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북한으로의 도피를 위한 계약서를 보며 “내가 털끝하나라도 다치잖아, 그럼 당신들 돈줄 다 사라지는 거야”라고 말하는 등 극적 긴장감을 더해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주말 밤 심쿵을 선사하고 있는 tvN 새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3회는 다음 주 토요일(21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사진=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