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영화 '6 언더그라운드'에서 어느 때보다 폭발적인 액션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한다.

사진= 영화 '6언더그라운드' 포스터

'6 언더그라운드'는 애초에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모든 과거 기록을 지우고 스스로 '고스트'가 된 여섯 명의 정예요원이 펼치는 지상 최대 작전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영화는 CG를 최소화하고 실제로 달리고 터트려가며 리얼 스펙터클의 절정을 선보인다.

촬영 전 마이클 베이 감독은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피렌체의 시장을 직접 찾아가 "이전에 영화 속에 나왔던 피렌체와 완전히 다른 모습을 담아내겠다"며 설득해 촬영 허가를 받아냈다. 그 결과 시속 160km로 질주하는 스포츠카가 피렌체 좁은 골목을 누비고 두오모 대성당 지붕을 파쿠르로 내달리는 긴장감 넘치는 액션 장면을 직접 촬영할 수 있었다.

사진= 넷플릭스 제공, 영화 '6 언더그라운드' 스틸컷

리얼 액션은 물 위에서도 이어진다. 주연을 맡은 라이언 레이놀즈가 '떠다니는 거대한 저택'이라 부른 95m 길이 초호화 요트 키즈밋이 등장한다. 감독은 전 세계 슈퍼 요트 중 가장 아름답고 럭셔리한 키즈밋을 똑같이 복제한 세트를 짓고 내부 공간을 자석으로 만들어 기발한 상상력으로 적들을 제압하는 거대 마그넷 액션 시퀀스를 완성했다. 

시원하고 짜릿한 리얼 액션의 진수를 선보일 ‘6 언더그라운드’는 라이언 레이놀즈, 데이브 프랭코, 멜라니 로랑 등이 출연하며 지난 13일 공개돼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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