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가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 꿈을 드림’에서 전직 마라토너인 아이돌 연습생으로 변신한다.

아이돌 데뷔를 위한 연습생들의 성장 과정을 담는 청춘 힐링드라마 ‘아이돌마스터’에서 수지는 만년 2등이었던 마라토너 출신으로 현재의 위치에 만족하며 묵묵히 자기의 길을 가는 인물이다. 그런 그녀가 갑자기 아이돌에 도전하게 된 데에는 비밀스러운 이유가 있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수지는 드라마 촬영 전부터 유명 마라톤 코치에게 전문 트레이닝을 받아 현실감 있는 연기를 준비했다. 주말도 반납하고 기본적인 자세부터 달리기까지 틈틈이 레슨을 받은 그녀는 실제 마라톤 대회에 출전하는 등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남다른 노력을 했다고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무엇보다 마라토너 출신이라는 설정은 수지의 실제 모습을 반영했다고. 평소 달리면서 스트레스를 푼다는 그녀를 유심히 본 관계자가 이것을 캐릭터에 녹였고 운동선수로 재탄생시켜 리얼한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수지는 “‘리얼걸 프로젝트’에 선발돼 합숙생활을 했을 때 스케줄이 끝나면 다이어트 겸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열심히 뛰었다. 원래 달리는 것을 좋아하고 어렸을 때는 계주도 많이 나갔는데 1, 2등을 놓쳐본 적이 없는 것 같다”며 “제 모습이 캐릭터에 반영돼 신기했고 그래서 더 애착이 가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이돌마스터.KR’은 성훈(강신혁 역), 박철민(심민철 역), ‘리얼걸프로젝트’(민트, 소리, 수지, 영주, 예은, 유키카, 재인, 지슬, 태리, 하서)가 출연하며 현실에서 꿈을 향해 도전하는 청춘들을 응원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오디션을 통해 ‘리얼걸프로젝트’로 선발된 실제 가수 연습생들이 각각의 특성을 반영한 캐릭터를 맡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오는 28일(금) SBS funE 채널에서 오후 6시30분 첫 방송되며 이후 오후 11시 SBS 플러스, 30일(일) 오전 11시 SBS MTV에서 주 1회, 24주간 순차적으로 방송된다. 또한 아마존을 통해 4월28일 한일 동시방영을 시작으로 전 세계 200여 개국의 시청자를 만난다.

사진제공 : IM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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