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톤 빌라가 카라바오컵 4강에 진출했다.

사진=리버풀 인스타그램 캡처

18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각) 영국 버밍험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19-2020 카라바오컵(EPL컵) 8강에서 리버풀이 아스톤 빌라 원정을 떠나 0-5 대패를 당했다.

이날 리버풀은 FIFA 클럽월드컵 출전 때문에 1군 대신 유스들을 기용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과 1군들은 클럽월드컵 4강부터 참여하기 위해 카타르로 떠났고 일정상 카라바오컵에 1군을 기용할 수 없게 됐다.

이에 아스톤 빌라가 유스들을 투입한 리버풀을 압도했다. 전반에만 자책골 포함 4골을 집어넣었다. 코지아는 전반 37분, 45분 멀티골을 집어넣으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후반 45분 웨슬리의 다섯 번째 골까지 터지면서 아스톤 빌라는 리버풀을 꺾고 준결승에 진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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