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와 레알마드리드의 올시즌 첫 엘클라시코는 0-0으로 끝났다.

사진=AP연합뉴스 제공

한국시간으로 19일 오전4시 바르셀로나의 홈구장 캄프누에서 펼쳐진 경기는 치열한 공방전끝에 득점없이 마무리됐다.
 
먼저 홈팀 바르셀로나는 테어 슈테겐이 골문을 지켰다. 알바 피케 랑글레 세메두가 포백을 형성하고 라키티치 데용 로베르토가 중원을 구성했다. 공격은 메시를 필두로 수아레즈와 안수파티가 나섰다. 이에 맞서는 레알마드리드는 쿠르투아 골키퍼, 멘디 바란 라모스 카르바할이 포백을 구성하고 모드리치 토니크로스 카제미루가 미드필더, 이스코와 베일, 벤제마가 공격수로 나섰다.

전반 초반은 원정팀 레알이 주도했다. 카세미루가 연이은 슈팅으로 골문을 노렸고 수차례 코너킥을 얻어 바르샤의 골문을 위협했다. 바르샤도 역습을 펼쳐보이며 응수했지만 양팀 모두 골문을 여는데는 실패했다.

0-0으로 전반을 마치고 시작된 후반전에도 양팀의 치열한 공방은 이어졌다. 바르샤는 후반 56분 세메두를 빼고 비달을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하지만 경기는 쉽게 풀리지 않았고 오히려 후반27분 레알의 베일이 골문을 갈랐다. 하지만 VAR확인 후 오프사이드로 인정돼 취소됐다.

양팀은 이후에도 교체카드로 승리를 노렸지만 결국 득점없이 0대0으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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