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에 새로 합류한 작곡가 용감한 형제와 동갑내기 전소민 양세찬, 반려견의 황금의 케미로 안방극장을 물들였다.

 

 

14일 성공적인 정규 첫 방송을 마친 MBC 스타 리얼 동거 버라이어티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은 출연자들의 더욱 다양해지고 발칙해진 호흡으로 수도권 기준 1부 5.8%, 2부 6.1%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집계)을 기록하며 평균 시청률 5.95%로 동시간대 2위에 올랐다.

특히 뉴 페이스로 가세한 집주인 용감한 형제와 방주인 전소민-양세찬의 활약상이 돋보였다. 일촉즉발의 긴장감 넘치는 첫 만남을 앞두고 용감한 형제는 귀여운 반려견 '골드'와 기대감에 방주인을 기다렸다.

하지만 첫 번째 방주인인 개그맨 양세찬의 등장에 당황과 실망의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사전 인터뷰에서 용감한 형제는 "개그맨은 싫어요!"라고 밝힌 바 있다. 이를 모르고 있던 양세찬은 그의 강렬한 포스에 눈치를 보며 긴장을 풀지 못했다.

하지만 두 번째 방주인인 미녀 탤런트 전소민의 등장에 분위기는 전환됐다. 용감한 형제는 또 다른 방주인의 등장에 놀랐지만 방긋 웃음을 감추지 못했고 손수 음료를 가져다주며 세심하고 자상한 따도남(따뜻한 도시남자) 매력을 보여 방주인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해맑은 깨방정 에너지를 분출하며 시끌벅적하게 입주를 마친 전소민은 첫 강남 입성과 용형의 하우스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양세찬 또한 동갑내기의 등장 후 '깐족 본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용감한 형제는 양세찬, 전소민의 소란스러운 모습에 찬물로 속을 달래는 한편 피규어·그릇 건들지 않기, 반려견 돌봐주기, 음악 같이 들어주기 등 까다로운 계약 조건을 내걸고 이들과의 동거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용형이랑 골드 진짜 닮았어! 너무 귀여워" "전소민이랑 양세찬 동갑내기들 완전 기대!" "용형-전소민-양세찬 빨리 더 보고 싶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아직 공개되지 않은 이들의 동거 생활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개성만점 스타들의 리얼 동거 라이프를 통해 유쾌한 웃음과 훈훈한 감동을 선사해줄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30분에 방송된다.

사진= MBC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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