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용품 브랜드 뽀시래기가 경기도 고양시와 손잡고 길고양이 지원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위드공감 제공

뽀시래기와 고양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길고양이, 유기견 등 어려운 환경에 처한 동물들을 돌볼 수 있는 장기적 방안을 논하고 실행할 예정이다. 캠페인 내용에는 각종 제품 개발과 제작 비용 펀딩, 캠페인 홍보 활동 등이 포함된다.

공동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달 1일까지 진행한 ‘길고양이 집 지원’ 와디즈 1차 펀딩은 1700만 원이 넘는 금액을 모집하며 성료했다. 펀딩으로 제작되는 '뽀시래기 코지하우스'는 이삿짐 포장에 사용하는 플로베니아 PP 재질로 만들어져 내구성이 뛰어나다. 보온성이 뛰어난 내장재를 사용해 추운 겨울에도 안전하게 길고양이를 보호할 수 있다.

뽀시래기는 길고양이 급식소, 길고양이 집을 지속 보급할 예정이며 고양시의 공식 마스코트인 ‘고양고양이’와 전국에서 열리는 전시회 순례도 나선다. 또한 고양고양이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도 함께 제작하며 캠페인의 인지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뽀시래기는 브랜드 서포터즈인 '뽀시터즈’를 확대 모집 중이다. 주로 캣맘, 캣대디 유튜버와 인스타그래머로 구성된 '뽀시터즈'는 뽀시래기 제품을 활용한 온라인 콘텐츠를 만들고 길고양이 돌봄 활동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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