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엽이 혼란스러운 자신의 심정을 전했다.

20일 방송된 Mnet '썸바디2'는 10인의 남녀댄서들의 최종 선택이 그려졌다. 이에 앞서 송재엽과 김소리는 민속촌에서 특별한 데이트를 즐겼다. 

이날 송재엽은 시간이 빨리 지나갔다는 소리에 "나도 사실은 나는 아니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었어. 뭔가 썸뮤비도 나는 선택을 못 받고 있었으니까. 근데 그 뮤비가 끝났을 무렵에 중간중간 너랑 함께한 시간들이 생각났다. 나는 평생 못 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소리는 "너가 상대를 배려하는 것때문에 마음을 표현을 잘 안하는 것 같았다"고 자신이 바라본 재엽에 대해 전했다.

그러자 재엽은 "사실 혼란스러운 것 같아. 많이 혼란스러운 상태다. 소리는 가수고 나는 어떻게 보면, 우리가 또 바빠질 수도 있을 것이고. 진심이 많이 담기다보니 이 안에서 끝날 것만 같은 느낌이 자꾸 든다"며 "여기는 꿈같다. 그런 현실이 어떻게 다가올지 모르겠다"고 속내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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