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뽕포유’ 유산슬의 ‘1집 굿바이 콘서트’ 기념 대규모 기자간담회 현장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유산슬 몰래 극비리에 준비된 기자간담회 현장에 들어선 그의 당황한 모습과 스마트폰 포토타임 중 붉게 달아오른 얼굴로 ‘삽질’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겨 폭소를 자아낸다.

오늘(21일) 방송될 MBC ‘놀면 뭐하니?-뽕포유’ 측은 유산슬 모르게 준비된 ‘유산슬 1집 굿바이 콘서트 기념 대규모 기자간담회’ 현장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오후 1시 서울 시내 한 중식당에서는 ‘유산슬 1집 굿바이 콘서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콘서트를 3일 앞둔 상황에서 유산슬만 모르게 준비된 행사였다. 특히 기자간담회에는 사전에 제작진의 요청에 따라 비밀을 엄수한 54명의 취재진이 참석했다.

영상 속 유산슬은 콘서트를 위한 합주 연습을 마치고 다음 스케줄이 기다리는 중식당을 찾았다. 유산슬은 현장의 문을 열고 들어서자 쏟아지는 카메라 플래시와 좌석을 가득 채운 취재진의 모습에 당혹해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기자간담회 사회를 맡은 박슬기는 유산슬의 등장에 “도착하셨습니다! 트로트계의 이무기 유산슬씨가 들어오고 계십니다!”라며 그를 맞이했다. 유산슬이 정신을 차리기 무섭게 시작된 취재진의 ‘스마트폰 포토타임’에서 자신이 입은 슈트와 물아일체된 듯 붉은 얼굴로 ‘쌍브이’ 포즈와 트레이드마크인 ‘삽질’ 포즈를 취한 모습도 담겨 폭소를 유발한다.

데뷔 99일차 트로트 신인 유산슬과 국민 MC 유재석을 오가는 상황 속에서 ‘1집 굿바이 콘서트’를 앞둔 소감과 앞으로 활동 계획 등 그의 진솔한 이야기가 방송에 담겨질 예정이다. 또한 오늘(21일) 오후 6시30분 방송 시작과 함께 11번가에서 ’2020 경자년 유산슬 카렌다’의 판매가 시작된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제공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