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우가 만찢남의 7연승을 응원했다.

22일 성탄절 특집 MBC '복면가왕'에서는 117대 가왕석을 둔 ‘만찢남’과 준결승 진출자 4인의 양보 없는 대결 결과가 공개된다.

6연승에 성공해 남성 가왕 랭킹 2위에 성공한 가왕 만찢남. 음악대장 하현우는 7연승을 앞둔 만찢남에게 “내 9연승 기록을 깼으면 좋겠다”라고 응원을 전했다.

하지만 쟁쟁한 실력자들의 도전으로 이번 방어전은 역대 최고의 위기가 닥친다고. 특히 발라드 여제 백지영과 하현우 모두가 “감히 평가할 수 없다”고 감탄한 복면 가수 낭랑18세가 가왕 후보로 급부상했다. 막강한 가창력으로 모두를 압도한 그녀의 솔로 무대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함을 더한다.

‘낭랑18세’를 비롯한 실력파 복면 가수들의 기세에 가왕 만찢남 역시 “풀 메이크업했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판정단은 만찢남의 무대에 “100% 완벽했다”는 극찬을 이어가 이번 방어전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일부 시청자들은 낭랑18세가 정경화가 아니냐며 강력하게 추측하고 있는 상황. 과연 낭랑18세는 전설의 보컬 정경화가 맞을까. 그리고 만찢남은 7연승을 넘어 신기록을 작성할 수 있을까. ‘복면가왕’들의 놀라운 무대는 오늘(22일) 오후 6시 10분 MBC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