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가 오는 24일 국내 최초 틸팅 스크린을 적용한 특별관 ‘스피어X’를 CGV송파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앞서 선보인 CGV천호, 영등포의 스피어X는 CJ CGV가 2015년에 세계 최초로 독자 개발한 반구 형태의 특별관이다. 기존 스피어X관이 커브드 스크린과 구형 천장으로 공간적 몰입감을 강화한 방식이었다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스피어X관’(73석)은 틸팅 스크린, 레이 백 시트, 플렉사운드가 조화를 이뤄 ‘나를 감싸는 듯한 극강의 몰입감’을 제공한다.

CGV송파의 스피어X관은 국내 최초로 영화가 시작되면 관객 방향으로 스크린이 20도 가량 기울어지는 틸팅 스크린을 설치했다. 관객을 향해 다가오는 틸팅 스크린을 통해 보다 실감나는 영화 관람이 가능하다. 이에 맞춰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레이 백 좌석의 각도를 120도로 최적화했다. 마치 편하게 누워서 영화를 보는 듯한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사운드 또한 개별 좌석마다 생생한 음향을 제공하는 플렉사운드 시스템을 적용했다. 플렉사운드는 좌석별 빌트인 개인 증강 사운드 시스템으로, 좌석마다 최적의 서라운드 존을 형성해 배우의 대사는 더 또렷하게, OST와 효과음은 더욱 섬세하고 실감나게 즐길 수 있도록 한다.

CGV송파 스피어X관의 첫 상영작으로는 ‘캣츠’를 상영한다. 영화 '캣츠'는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끈 뮤지컬 '캣츠'를 스크린으로 옮긴 뮤지컬 영화로 새로운 스피어X를 통해 보다 생생한 사운드로 몰입감 있는 영화 관람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워진 스피어X 오픈을 기념해 CGV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먼저 12월 31일까지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내 CGV송파 스피어X 오픈 이벤트 페이지에 CGV송파 스피어X관에서 보고싶은 영화와 기대평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CGV송파 스피어X 전용 관람권(1인 2매)을 선물한다. 오는 24일부터 연말까지 CGV송파 스피어X관에서 영화를 관람한 고객 전원에게는 2020년 1월31일까지 사용 가능한 CGV송파 스피어X관 3천원 할인 쿠폰을 2020년 1월 3일에 일괄 증정한다.

사진=CG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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