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정인선이 박성훈의 호의를 거절하고 불도저 수사 돌입을 예고해 긴장감이 높아진다.

사진=tvN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제공

24일 tvN 수목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가 심보경(정인선)과 서인우(박성훈)의 관계 온도 변화가 느껴지는 스틸을 공개해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방송에서 심보경은 자신에게 호의를 베푸는 서인우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 이에 서인우는 심보경에게 고백을 전하기까지 이르러 의중을 궁금케 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는 서인우가 놓은 덫에 제대로 걸려든 육동식(윤시윤)과 모든 증거가 지목하는 윤시윤을 의심하기 시작한 정인선의 모습이 그려져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이 고조됐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마주 앉은 심보경과 서인우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심보경은 무언가 결심한 듯한 단단한 표정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반면 서인우는 사뭇 달라진 심보경의 태도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 균열이 생기기 시작한 두 사람의 관계 변화가 느껴져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급기야 심보경은 서인우를 뒤로하고 자리를 뜨기까지 이르러 관심을 높인다. 더욱이 무언가를 알고 있는 듯 전에 없이 냉철해진 심보경의 표정이 마른 침을 삼키게 한다. 이에 꽃다발과 함께 남겨진 서인우는 허탈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 무엇보다 싸늘하게 식은 그의 표정에는 분노가 일렁이는 듯해 긴장감이 고조된다.

특히 심보경은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포식자 살인마’에 대한 수사를 진척시켜온 바. 더욱 강하게 몰아갈 불도저 수사를 예감케 한다. 이에 심보경이 서인우의 정체를 알아챌지, 그가 보여줄 활약과 향후 전개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tvN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는 25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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