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진희가 'VIP'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SBS 월화드라마 'VIP'에서 컨시어지 실장 강지영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은 배우 이진희가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사진=스토리제이컴퍼니

이진희는 "안녕하세요, 저는 'VIP'에서 강지영 실장 역을 맡은 이진희 입니다. 저는 올해 우리 'VIP'를 만나서 굉장히 행복했고 또 행운이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첫 운을 떼며, 드라마에 대한 진심 어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여러분들께도 저희 드라마가 행복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물론 보시면서 중간에 화도 나셨겠지만, 지금까지 함께해주셔서 정말 감사 드립니다. 저희 'VIP'에 진정한 'VIP'가 되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행복하세요. 또 인사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감사한 마음으로 소감을 채웠다.

이진희는 'VIP'에서 강지영 실장으로 분해 극의 분위기 메이커로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안겼다. 회를 거듭할수록 사랑스러움이 묻어나는 유쾌함, 프로페셔널한 면모와 함께 공감능력까지 갖춘 눈부신 활약을 선보였다.

특히 극 초반에는 화끈한 입담과 밝은 성격을 지닌 성운 백화점의 소식통으로 활기를 불어넣었다면, 후반부로 향해갈수록 솔직하고 담백한 인간미가 담긴 다채로운 면으로 보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며 극의 전개에 힘을 실었다.

또 나정선(장나라), 이현아(이청아)와의 절친 케미 뿐 아니라 전담팀 신입 마상우(신재하)와의 색다른 케미까지 만들어내며 재미를 더하기도. 이에 'VIP'에서 한층 깊어진 연기력을 선보이며 인생 캐릭터의 탄생을 알린 이진희를 향한 열렬한 응원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SBS 'VIP'는 오늘(24일)밤 10시 최종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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