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의 배우 장 뒤자르댕과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아델 에넬 주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싸이코미디스릴러 ‘디어스킨’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영화 '디어스킨' 포스터

‘디어스킨’은 자신만이 이 세상에서 유일하게 재킷을 입은 사람으로 존재하고 싶은 한 남성(조르주)의 싸이코미디스릴러다. 제72회 칸영화제 감독주간에서 프리미어 상영된 것을 시작으로 제44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제55회 시카고국제영화제,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상영되며 세계 영화제 관객들에게 주목받았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TV 안에서 캠코더를 든 채, 거울을 바라보듯 관객 방향으로 시선을 둔 조르주(장 뒤자르댕)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포스터 중앙부에 위치한 초점 표시는 캠코더로 TV에 나오는 조르주를 찍고 있다는 해석도 가능해 흥미롭다. 브라운관 옆에 위치한 “내 꿈을 이루게 도와줄래?”라는 카피는 유일하게 재킷을 입는 게 꿈인 이 남자에 대해 궁금증과 의문을 낳게 한다.

한편 메인 포스터 공개 전 진행된 시사회에서도 영화에 매혹된 이들의 후기가 속속 올라오고 있다. 커뮤니티와 SNS에는 긴장감과 코믹의 조화, 황당할 정도로 신선한 전개에 당혹감을 드러내면서도 쾌감을 안겨다 준다며 추천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빠져들면 헤어 나오기 힘든 매력을 선보인 ‘디어스킨’은 1월 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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