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추리 스릴러의 새로운 시대를 열 ‘나이브스 아웃’이 N차 관객을 위한 라이언 존슨 감독의 오디오 코멘터리를 공개하며 주목받고 있다.

사진='나이브스 아웃' 포스터

월드와이드 흥행 수익 1억8500만달러을 넘어 2억달러 흥행을 목전에 둔 ‘나이브스 아웃’의 라이언 존슨 감독이 관객들을 위한 특별한 감사의 선물을 준비해서 화제다. 바로 영화의 런닝타임인 130분에 맞춰 특별 제작된 오디오 코멘터리를 준비한 것이다.

관객들은 라이언 존슨 감독이 직접 소개하는 오디오 코멘터리를 통해 조셉 고든 레빗의 카메오 장면을 함께 맞추기도 하고 영화 속 트롬비 가문의 대저택 섭외 과정의 이야기, 나뭇잎들을 통해 드러나는 영화 촬영 순서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영화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라이언 존슨 감독은 전작인 ‘루퍼’와 ‘블룸 형제 사기단’을 통해 재치있는 입담으로 영화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충실히 담은 오디오 코멘터리를 공개하며 많은 성원을 받은 바 있다. 그가 직접 녹음한 이번 ‘나이브스 아웃’ 오디오 코멘터리 또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중이다. 특히 N차 관람을 계획하고 있는 관객에게는 더욱 특별한 영화 관람방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영어로 소개되는 이번 오디오 코멘터리는 ‘나이브스 아웃’ 공식 홈페이지에서 mp3 파일을 다운로드 후, 스마트폰 등 음악 재생기기에 담아 극장에서 영화 인트로 중 라이온스게이트 로고에 맞춰 재생하기만 하면 된다. 제작진 측은 다른 관객에게 방해되지 않도록 이어폰을 지참할 것과 스마트폰 화면을 꺼 놓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크리스 에반스와 다니엘 크레이그 등 캐스팅만으로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며 연말 각종 시상식까지 접수하고 있는 ‘나이브스 아웃’은 12월 4일 개봉해 현재 극장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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