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로 변신한 가수 공민지가 컴백 소감을 밝혔다. 공민지는 최근 앳스타일 5월호를 통해 공개되는 ‘공민지는 ing’ 화보 및 인터뷰에서 2NE1 해체 이후부터 지금까지의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인터뷰에서 공민지는 “연습생 시절을 포함해 YG엔터테인먼트에서 11년을 지냈다”는 질문에 “떠나는 일이 쉽지 않았던 게 당연하다”며 “10년이면 엄청난 세월 아닌가. 모든 결정이 쉽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어 “특별히 계기보다 계약이 정리되면서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됐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또한 공민지는 “새 둥지를 뮤직웍스로 선택한 것이 의외였다”는 질문에는 “가족적인 면에 끌렸던 것 같다”며 “‘서로 잘 되자. 으쌰으쌰’ 하는 분위기가 매력적”이라고 웃었다. 덧붙여 “(백)지영 언니가 리더로 있는 곳인데 언니가 정말 잘 챙겨주고 다정다감하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공민지는 전소미가 ‘공민지 덕후’라고 고백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예전엔 내가 막내였는데 나보다 어린 친구들을 보면 놀랍다”며 “새삼 신기하고 정말 잘 해줘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고 후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솔로 신보에 대해 “나는 완벽주의가 심한 편이라 완벽하지 않으면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며 “홀로 선 내 모습을 대중에게 잘 보여주고 싶다”고 공민지 인생의 제2막을 예고했다.

 

사진= 앳스타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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