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함이 프리미엄이 되는 ‘편리미엄’ 시대가 도래했다. 편리미엄은 편리함과 프리미엄의 합성어로 시간과 노력을 줄여준다면 금액을 더 지불하더라도 편리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호하는 현상을 가리킨다. 일과 육아 병행으로 부족한 시간을 효율성으로 대체하려는 욕구가 큰 밀레니얼 맞벌이 부부들 사이 ‘육아는 장비빨’이라는 말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육아를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도록 돕는 편리미엄 육아용품을 소개한다.

▲ 120℃의 '열충격강도'로 이유식 냉동 보관부터 데우기까지 한 번에! 코멕스 ‘오븐글라스’

바쁜 맞벌이 부부들에게 해동 없이 전자레인지 사용이 가능하고 뜨거운 음식을 넣어 바로 얼릴 수 있는 이유식 용기는 필수 육아 아이템 중 하나다. 48년 전통의 주방생활용품 기업 코멕스산업의 ‘오븐글라스’는 600℃에 달하는 고온의 내열 온도를 갖춰 전자레인지는 물론 오븐에도 사용 가능한 유리 재질의 밀폐용기다. 급격한 온도변화에 견디는 '열충격강도' 또한 120℃로 높아 열탕 소독과 냉장, 냉동실 사용이 자유롭다. 새로 조리한 뜨거운 이유식을 담아 바로 냉동실에 보관 가능해 이유식 용기로 제격이다. 정사각 3종, 직사각 5종, 원형 3종 등 총 11종의 다양한 형태와 사이즈로 적재와 보관 또한 편리하다. 라운드 형태의 리브가 있는 논슬립 뚜껑 설계로 층층이 쌓아 올려도 미끄러지지 않으며 쌓아 올린 제품의 유리 밑면과 뚜껑과 사이에 미세한 공간을 만들어 제품에 흠집이 나지 않게 한다. 유리 몸체가 곡선으로 설계돼 냉장고 내에 층층이 쌓아도 냉기가 효율적으로 순환돼 이유식을 장기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 전자레인지만으로 죽, 미음 등 이유식 조리를 간단하게…코멕스 ‘지금은 렌지타임’

전자레인지만 있으면 간단히 이유식을 만들 수 있는 전용 조리용기도 인기다. 코멕스 ‘지금은 렌지타임’은 140℃까지 사용 가능한 내열 소재의 전자레인지 전용 조리용기로 오랜 시간 가열해 부드럽게 만들어야 하는 죽이나 미음 등의 이유식을 간편하게 조리 가능하다. 환경호르몬 의심물질인 비스페놀-A가 검출되지 않아 아이가 먹을 음식도 안심하고 만들 수 있다. 달걀찜, 떡볶이, 불고기, 갈치조림, 삼계탕 등의 한식까지 파스타, 라자냐, 에그 베네딕트, 브라우니 43가지의 전자레인지 요리 레시피북을 제공해 부부가 먹을 음식도 함께 준비 가능하다. 뚜껑을 열지 않고 스팀홀만 열어 조리하도록 개발, 음식의 수분이 유지되어 전자레인지로 조리해도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에그(340ml)’, ‘라이스(380ml)’, ‘수프(800ml)’, ‘누들(1.2L)’, ‘패밀리(2.6L)’ 등 5종의 다양한 용량으로 출시돼 용도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 100% 식물성 소재, 열탕소독도 간편하게! 코멕스 내열 유아식판 ‘자연에서 온 그릇’

아이가 사용하는 식기는 위생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하기 때문에 열탕소독 가능한 제품이 좋다. 코멕스 ‘자연에서 온 그릇’은 내열 온도가 180℃로 높아 열탕 소독, 식기세척기 사용이 가능한 ‘내열 유아식판’으로 각광받고 있다. 옥수수 줄기 추출물, 옥수수 전분, 식물 추출 성분 등 100% 식물성 소재의 친환경적인 식기라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식기 자체는 물론 프린팅된 염료와 접착 성분까지 식물성으로 유해물질이 없는 ‘노케미(No-chemi)’ 제품이다. 4칸 접시, 3칸 접시, 스푼포크 세트, 손잡이 컵, 멀티볼 등 5종의 제품 및 귀여운 동물 캐릭터(부엉이, 펭귄)와 심플한 무지 컬러(아이보리, 그레이)의 2가지 종류로 구성돼 있다.

▲ 온도 유지 기능으로 분유도 편리하게, 일렉트로룩스 ’익스프레셔니스트 컬렉션 무선주전자’

아기 분유를 탈 때 정확한 물 온도 설정과 유지 기능을 가진 무선주전자가 있으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일렉트로룩스의 익스프레셔니스트 컬렉션 무선주전자는 원하는 물 온도를 설정하면 해당 온도에 맞게 40분 동안 물이 따뜻하게 유지된다. 이 때문에 분유를 탈 때 정확한 물 온도가 필수인 육아맘, 육아대디 사이 분유포트로도 익히 알려져 있다. 8단계 멀티 온도 조절 기능은 원하는 온도를 설정해 물을 끓일 수 있고, '한컵 터보 기능'은 한컵의 물을 60초 만에 빠르게 끓일 수 있다.

▲ 아이와의 목욕 전쟁 한 번으로 끝낸다! 스토케 욕조 ‘플렉시바스 라지’

전쟁이라고 표현할 만큼 힘든 아이 목욕을 돕는 아이템도 있다. 최대 68L까지 물을 담을 수 있는 플렉시바스 라지는 넉넉한 크기로 신생아 단독 목욕은 물론 6세 유아까지 두 아이를 함께 목욕시킬 수 있다. 간편하게 접어서 보관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욕조 바닥에는 물 온도에 따라 색상이 변하는 열 감지 고무 플러그가 있어 온도계를 찾는 번거로움 없이 목욕물 온도를 확인 가능하다. 

사진=각 업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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