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은 크리스마스와 설이 겹쳐있어 한 해를 마무리하며 소중한 사람들나 일년 동안 수고한 나 자신을 위한 선물을 주고받는 시즌이다. 2019년을 마음의 여유 없이 바쁘게 살아온 현대인들의 몸과 마음의 여유를 찾아줄 크리스마스 및 연말 선물로 적합한 추천 아이템을 소개한다.

사진=에코백스 제공

퇴근 후 지친 몸을 이끌고 현관문을 열자마자 거실의 먼지와 반려동물 흔적, 청소할 것들이 눈에 들어온다. 몸은 천근만근일 때 청소를 뚝딱 처리해줄 똑똑한 친구를 소개한다. 마음 편한 퇴근길을 만들어줄 에코백스 ‘디봇 오즈모 920’이다.

세계적인 가전 로봇브랜드 에코백스의 로봇 청소기 ‘디봇 오즈모 920’은 에코백스만의 스마트 내비 3.0 기술과 최첨단 레이저 거리센서를 통해 집 구조에 맞는 효율적인 청소 경로를 알아내 똑똑하게 청소를 완수한다. 특히 타 로봇 청소기들은 1개의 층(장소)만 청소할 수 있는 반면 ‘디봇 오즈모 920’은 복수로 장소를 저장해 최대 3개의 층(장소)를 커버한다. 복층 구조에 거주하는 이들에게 더욱 매력적이다.

또한 물걸레 청소기능도 탑재하고 있어 진공청소부터 물걸레질까지 한 번에 청소를 마무리 할 수 있다. 이외 스마트폰 앱을 통해 원격으로 청소구역 지정과 청소 현황 확인이 가능해 외출 중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40만원대.

사진=뱅앤올룹슨 제공

출퇴근길 음악듣기가 일상화됐다면 각종 방해 요인을 막아줄 편리한 아이템이 절실하다. 뱅앤올룹슨의 무선 이어폰 ‘베오플레이 E8 2.0’은 뱅앤올룹슨만의 전문 튜닝을 거친 프리미엄 사운드와 전용 앱을 통한 맞춤형 음향설정으로 명성자자하다. 더불어 무선충전(Qi)도 지원해 충전이 더욱 편리할 뿐만 아니라, 직관적인 터치 컨트롤로 복잡한 출근길 속에서도 음악 재생과 통화가 자유롭다. 가격 40만원대.

사진=발뮤다 제공

오전에는 아침 식사를 할 여유가 없고, 저녁에는 지친 몸을 이끌고 퇴근하기도 벅차기에 식사 준비를 할 힘이 없다. 바쁘고 지쳐 끼니를 거르는 현대인들이 많다. 그렇다고 매번 사먹을 수도 없는 노릇.

감성 가전브랜드 발뮤다의 ‘더 토스터’는 토터기와 오븐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주방기기다. 스팀 테크놀로지와 온도 제어로 수분이 빠진 빵도 촉촉하게 데워주는 토스터기 모드는 토스트, 바게트, 크루아상 등 다양한 빵을 편리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모드로 작동도 가능해 저녁에는 그라탱, 리소토 등의 요리로 식사를 든든하게 책임진다. 바쁜 아침과 노곤한 저녁의 식사 준비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 선물용 아이템이다. 30만원대.

사진=젠하이저 제공

독일 오디오 명가 젠하이저는 무선 게이밍 헤드셋 ‘GSP370’을 출시했다. 낮은 전력 소비와 오래 지속되는 내장형 배터리를 통해 최대 100시간을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는 일주일에 평균 6시간씩 헤드셋을 사용한다고 가정하면 다음 충전까지 약 4개월간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수준이다. 신제품은 빠른 응답이 결정적으로 중요한 FPS(1인칭 슈팅)게임에 최적화돼 있다.

저지연 무선 연결은 유선 연결과 비슷하게 비디오와 사운드간 지연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이를 위해 무선 연결을 위한 소형 USB 동글을 제공하며 컴퓨터뿐만 아니라 플레이스테이션4 등의 콘솔게임기와 호환된다. 또한 USB 동글이 없어도 케이블로 헤드셋을 직접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불필요한 소음을 최소화해주는 노이즈 캔슬링 마이크가 탑재돼 팀간 최적의 커뮤니케이션을 제공한다. GSP370의 분. 헤드셋의 스마트 볼 조인트 힌지는 자동으로 사용자의 얼굴형에 맞게 이어컵 각도를 조절해 누구나 편안하게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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