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편의공간 편의점 택배가 갈수록 진화하고 있다. 신개념 배송 서비스 ‘당일 택배’를 선보인 GS리테일의 자회사 CVSnet(씨브이에스넷)은 오늘(18일)부터 GS홈쇼핑 주문 상품에 대한 픽업 서비스도 시작한다. GS홈쇼핑 고객들은 주문한 상품을 전국 1만1000여 개 편의점 GS25 중 자신이 원하는 점포에서 수령할 수 있게 된다.

 

 

GS25와 GS홈쇼핑은 1인가구, 맞벌이 가정 등 집에서 직접 택배를 받는데 어려움을 겪었던 고객들이 주변 GS25에서 주문 상품을 수령할 수 있게 됨으로써 고객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GS홈쇼핑에서 상품 주문 시 배송주소 입력 대신 화면에 있는 ‘픽업서비스로 받기’ 버튼을 클릭 후, 상품 수령을 원하는 GS25 점포를 선택하면 픽업 서비스 주문이 완료된다. 이후 고객이 선택한 점포로 주문 상품이 도착하면 고객의 휴대전화로 내용이 전송되며, 픽업 서비스에 대한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상품 수령이 가능하다.

다만 상품이 GS25에 도착 후 일주일이 경과한 뒤에는 임의 반송처리 될 수 있으며, 일정 크기 이상의 상품이나 신선식품, 설치상품 등 일부 품목은 픽업서비스에서 제한될 수 있다.

신규 서비스 론칭 기념 선물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GS홈쇼핑에서 상품 주문 시 GS25 픽업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전원에게 ‘스타벅스프라푸치노(모카)’ 기프티쿠폰을 선물한다.

사진= GS25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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