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가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단장한다.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 MBC 라디오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특집 방송으로 청취자를 만난다. 특선영화만큼이나 다이나믹하고 풍부한 라인업이 눈길을 끈다.

MBC FM4U ‘세상을 여는 아침 김초롱입니다’는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되새기고 추억을 함께 나누는 ‘이어폰서트’를 준비했다. 슈가볼, 바버렛츠, 유승우가 흥겨운 캐럴 라이브 무대로 청취자의 아침을 열 예정이다.

이어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서는 DJ 장성규가 ‘산타뀨’로 변신해 ‘첫 크리스마스니까’ 특집 방송으로 청취자를 만난다. ‘착한 일 연말정산’ 코너를 통해 한 해를 돌아보고 ‘산타뀨’가 선물까지 전달한다. 게스트 호피폴라, 이진아의 고품격 라이브 무대도 준비돼 있다.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의 ‘뻔한 초대석’에서는 바버렛츠의 감미로운 캐럴 라이브를 들을 수 있으며, ‘배철수의 음악캠프’는 청취자의 신청곡과 각종 통계를 토대로 엄선한 캐럴을 선곡한다. 또한 MBC 표준FM ‘산들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서는 제이레빗이 청취자의 신청곡을 라이브로 들려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풍성한 크리스마스 선물도 가득 마련돼 있다. ‘강석, 김혜영의 싱글벙글쇼’는 크리스마스 특집 ‘온 국민 5천! 만의 침대Show!!’를 통해 200만 원 상당의 침대를 상품으로 걸고 청취자와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든다.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의 대표 코너 ‘사랑의 손길을 기다립니다’가 올해로 23주년을 맞아 연말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매주 사랑의 손길을 내밀어 준 청취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남진, 김연자, 손민채, 에일리, 서영은, 하석배, 오미선과 함께한 ‘사랑의 손길로 콘서트’가 방송된다.

이외에도 ‘김현철의 골든디스크’,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푸른밤, 옥상달빛입니다’ 등 MBC 라디오는 다양한 이벤트와 선물, 캐럴 선곡으로 청취자와 즐거운 크리스마스 추억을 만들 예정이다.

MBC 라디오는 MBC 표준FM(수도권 95.9MHz),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공식 홈페이지 및 MBC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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