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 모친이 팝핀현준 어머니와의 비교에 수제족발을 만들기로 했다.

25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김승현과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승현은 가족들에 연말 '연예대상'에서 홍경민과 콜라보를 펼친다고 말했다. 이에 김승현의 아버지는 가서 격려도 해주고 간식거리라도 준비해가자고 제안했다.

누가 준비할 것이냐는 물음에 김승현 아버지는 "누가 하던지"라며 얼버무렸다. 하지만 작년 여름 김승현 어머니는 홀로 삼계탕 40인분을 준비한 기억을 떠올리고 역정을 냈다.

이때 김승현의 형은 "팝핀현준 형님네는 계속 해주지 않냐"고 도발했고, 아버지는 "엄마보다 더 잘하는 줄 알고 그러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때 어머니는 "왜 다른 사람들이랑 비교하냐"고 화를 냈고, 족발을 사가겠다고 하자 "엄마가 마음 먹고 하면 사 먹는 것보다 더 맛있다"고 미끼를 물었다. 결국 어머니는 족발 단체 급식을 만들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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