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전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인도네시아 축구 대표팀 사령탑을 맡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신 감독 측은 “28일 낮에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축구협회(PSSI)는 “27일 오후 2시에 서명식을 한다”고 밝혔으나 이후 일정이 하루 뒤로 조정됐다. 신 감독은 26일 오후 자카르타에 도착한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까지 태극전사를 이끌었던 신 감독은 파울루 벤투 감독에게 대표팀 사령탑 지휘봉을 넘겨준 뒤 휴식을 취하면서 차기 팀을 물색해 왔다. 신 감독은 그동안 인도네시아 대표팀을 비롯해 중국 프로축구 선전FC 등의 러브콜을 받고 고심해왔고, 결국 인도네시아를 선택했다.
인도네시아 현지 매체들은 신 감독에게 많은 관심을 보인다. 특히 연봉과 관련해 다양한 추측 기사가 나오고 있다. 데틱스포츠는 신 감독의 계약금이 연간 50만달러(5억8000만원)~100만달러(11억6000만원) 사이가 될 것으로 추정했다.
2018년 신 감독의 연봉이 50만달러였고 인도네시아 축구협회가 새 국가대표팀 감독에게 연간 100만달러 이상은 지불할 수 없다고 밝혀 이 정도 금액으로 추정할 수 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다만 인도네시아 축구협회의 자금 동원 능력에 따라 100만달러보다 더 많아질 수도 있다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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