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시점에 호텔업계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며 눈길을 끈다. 올 겨울, 기부와 연계한 캠페인은 물론 패키지 상품, 이색 프로모션을 선보이는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따뜻함을 전하는 호텔들을 소개한다. 

# 라한호텔 그룹, 임직원이 직접 뜬 모자 기부하는 ‘신생아 모자뜨기 캠페인’ 

라한호텔 그룹은 세이브더칠드런이 전개하는 ‘신생아 모자뜨기 캠페인’을 전사적으로 시행하며 임직원들이 직접 뜨개질한 신생아 모자 200여 개를 각 호텔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 소품으로 활용했다. 

신생아 모자로 장식된 크리스마스 트리는 올겨울 인증샷을 위한 특별한 포토존으로 운영 중이며 해당 캠페인을 홍보하는데 활용된다. 뿐만 아니라 겨울 패키지 ‘윈터 원더랜드’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호텔당 선착순 50실 한정해 ‘신생아 모자뜨기 일반키트’를 무료증정한다. 패키지는 내년 2월 29일까지 예약 및 투숙 가능하다.

 

# 롯데호텔, 亞 어린이들을 위한 ‘유니세프 패키지’

2014년부터 매년 유니세프 연계 패키지 판매를 통해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롯데호텔은 올해에도 연말연시를 맞아 국내 16개 전 체인 호텔과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유니세프 패키지’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패키지는 체인별 다양한 혜택과 함께 추운 겨울,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마음의 온기를 전하는 의미로 유니세프 담요가 공통 특전으로 제공되며 내년 2월 29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 노보텔 앰베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레지던스, 아이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연말 프로모션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는 연말을 맞이해 업무 협약을 맺고 있는 드림블라썸아카데미와 다채로운 연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아이들을 위한 컬러링 클래스 ‘컬러링 투게더’를 개최한 바 있으며 드림블라썸아카데미 작가들의 그림으로 만든 ‘컬러 유어 드림’ 컬러링 북을 연말 한정 출간해 13세 이하 어린이 투숙객 고객에게 증정한다.

또한 카페 & 베이커리 더 델리에서는 12월 한 달 동안 드림블라썸아카데미 작가의 작품으로 제작한 스페셜 시즌 슬리브를 선보이고 한 달간 판매된 음료 수익금 일부를 드림블라썸아카데미 발달 장애인 작가들의 예술 활동 지원을 위해 기부한다. 

 

# 글래드 호텔, ‘글래드 THE 나눔’ 패키지 출시 

글래드 호텔앤리조트에서는 월드비전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패키지 판매금의 일부를 후원금으로 전달하는 ‘글래드 THE 나눔’ 패키지를 2020년 2월 29일까지 선보인다. 

서울과 제주의 글래드 호텔에서 선보이는 해당 패키지는 총 판매 금액의 3%를 월드비전에 후원금으로 전달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아이들이 소중한 꿈을 잃지 않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 사랑의 크리스마스 쌀트리 장식

지난 12월 2일,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 19층 로비에서는 세화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한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이 진행됐다. ‘사랑의 크리스마스 쌀트리’ 행사는 인터컨티넨탈호텔그룹(IHG)의 핵심가치 중 하나인 사회공헌을 실현하며 2016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크리스마스 장식 비용을 최소화해 호텔 1층 카페와 19층 로비에 쌀트리를 장식하고 인천 연수구 홀몸어르신들의 겨울나기를 돕는다는 취지에서다. 호텔 임직원과 방문객은 성금 기부 및 사랑의 크리스마스 카드 적기를 통해 행사에 동참하며 정성이 깃든 쌀과 카드는 세화종합복지회관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17년째 자선 이벤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연말을 앞두고 11월 11일부터 12월 30일까지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 전시 및 자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는 200개의 낙상홍 화병으로 특별 제작됐으며 낙상홍의 꽃말은 ‘밝고 명랑한 마음’으로 매년 나눔 실천에 참여하는 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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