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S계 김현철·김덕룡, 문재인 측 합류

김덕룡 김영삼민주센터 이사장과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현철 국민대 특임교수 등 상도동계 인사들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 선대위에 합류한다.

상도동계 인사들 중에는 문정수 전 부산시장, 홍인길 전 청와대 총무수석, 심완구 전 울산시장, 이신범 전 의원 등이 포함됐다.

김덕룡 이사장은 내일(19일)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문재인 후보와 함께 '국민통합을 위한 대화' 행사를 열고 본격적으로 주민들을 만나면서 선거활동에 돌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후보 선대위는 이와 함께 박영선 의원의 합류와 맞물려 추진했던 '통합정부추진위원회'도 금주 안에 출범시키기로 하는 등 통합 행보에 속도를 낸다.

 

◆ 이민호 5월12일 강남구청 공익으로 군복무

배우 이민호(30)가 5월 12일부터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공익)으로 군 복무를 시작한다.

이민호의 소속사 MYM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늘(18일) "이민호가 5월 12일부터 복무를 먼저 시작하고 이후 병무청이 정해주는 시점에 훈련소에 입소해 4주간 기초훈련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민호는 2006년 교통사고로 허벅지와 발목을 심하게 다쳤고, 2011년에도 드라마 촬영 중 교통사고를 당해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고 소속사는 설명했다.

이민호는 최근 MBC 자연 다큐멘터리 'DMZ, 더 와일드'에서 재능기부로 내레이션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 류현진 내일 오전 11시10분 콜로라도전 리턴매치

‘괴물’ 류현진(30·LA다저스)이 내일(19일) 오전 11시 10분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은 지난 8일 콜로라도 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시즌 첫 번째 선발 등판에서 대결한 왼손 투수 카일 프리랜드와 리턴 매치를 벌인다.

지난해 7월 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이후 286일 만에 홈경기에 등판하는 류현진이 정규리그 개인 통산 60번째 선발 등판을 맞아 설욕과 함께 시즌 첫 승리를 벼르고 있다.

왼쪽 어깨, 팔꿈치를 수술하고 재활을 거쳐 다저스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한 류현진은 지난 두 번의 선발 등판에서 2패, 평균자책점 5.79로 좋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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