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선두를 달리는 리버풀이 2위 레스터를 4-0으로 대파하고 우승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FIFA 클럽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돌아온 리버풀은 27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의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원정경기를 치렀다.
양팀은 최정예 선발진을 꾸렸다. 홈팀 레스터는 슈마이켈 골키퍼, 벤 칠웰, 쇠윈쥐, 에반스, 페레이라가 수비진을 구축하고 틸레만스, 메디슨, 프래앳, 은디디, 반스가 미드필더, 최전방에 제이미 바디로 나섰다.
원정팀 리버풀은 알리송 골키퍼와 아놀드, 반다이크, 조 고메즈, 로버트슨이 포백, 핸더슨과 바이날둠, 케이타가 미드필더에 서고 살라, 마네, 피르미누가 변함없이 공격을 이끌었다.
전반부터 리버풀은 홈팀 레스터를 두드렸다. 살라, 마네 등 공격진이 연이어 수비 뒷공간을 돌파하고 슈팅을 시도했지만 아쉽게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하지만 전반 31분 코너킥 찬스에서 이어진 아놀드의 크로스를 피르미누가 헤더골로 연결시키며 리드를 잡았다.
후반들어서도 리버풀의 기세는 멈추지 않았다. 후반 26분 코너킥에서 쇠윈쥐의 핸드볼 파울로 리버풀이 페널티킥을 얻었다. 교체투입된 밀너가 이를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2골차로 달아났다. 한풀 기세가 꺾인 레스터를 리버풀은 더욱 강하게 몰아붙였고 결국 29분 피르미누, 33분 아놀드가 연속골을 터트리며 4-0 완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리버풀은 17승 1무 무패로 선두를 질주했고, 레스터는 맨시티의 추격을 받으며 불안한 2위를 유지했다. EPL 출범 이후 첫 우승에 도전하는 리버풀이 이번만큼은 박싱데이 선두자리를 끝까지 지킬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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