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연과 정준영이 열애중이라는 보도에 지연 측이 전면 부인했다. 정준영 측은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스포츠조선이 19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정준영과 지연은 1개월째 연인 관계를 맺고 있다. 젊은 커플답게 스스럼없이 데이트를 즐겨 이미 많은 목격자를 낳았다고 알렸다. 매체는 공통 관심사가 많은 두 사람이 음악적 교류를 나누며 사랑을 싹틔웠다고 전했다.
이제 티아라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의 김광수 대표는 19일 일간스포츠를 통해 "지연에게 확인한 결과 정준영과 사귀는 사이가 절대 아니다. 0.1%의 가능성도 없다"며 강력하게 부인했다.
김 대표는 이어 "최근 지연이 정준영을 포함해 지인 10명과 해외 여행을 갔다. 거기에 연예인은 둘 밖에 없었다. 갔다 와서도 친한 지인끼리 종종 모임을 가졌다. 오빠 동생 하는 사이다. 사귀는 사이가 절대 아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정준영의 소속사 C9 엔터테인먼트 측은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정준영은 지난 2월 자신의 첫번째 솔로 정규 앨범 '1인칭'을 발매했고, 현재 KBS2 '1박 2일' 고정 멤버로 재합류 해 활동하고 있다. 걸그룹 티아라의 멤버 지연은 지난 8일 마카오에서 열린 '제 5회 인위에타이 V차트 어워즈'에서 티아라로서 최우수그룹상을 받았다.
사진 출처=MBK엔터테인먼트, C9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