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이 메뉴 투정으로 박은빈을 화나게 했다.

사진=SBS

2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 5회에서는 용병의 상태를 확인하러 미국에 방문한 드림즈 백승수(남궁민)와 이세영(박은빈), 한재희(조병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세영이 저녁식사 장소로 멕시코 요리 식당을 제안하자 백승수는 "한식 먹죠"라고 했다.

이에 이세영이 "근처에 한식집도 있다. 찌개 전문인데..."라고 했고 백승수는 말을 끊고 "찌개도 별론데"라며 "그런 거 있잖아요. 그런 거"라며 차로 발길을 돌렸다. 그러자 이세영은 "뭐야... 맛 칼럼 쓰러 왔어?"라고 혼잣말했다.

이세영이 다시 한 번 뭘 먹고 싶냐고 묻자 백승수는 "얼큰한 거 있잖아요. 집에서 끓여 먹어야 되는 그런 거"라고 하며 차 문을 닫았다. 이세영은 깊이 화가 나 "라면을 어디서..."라며 분통해했고 현지 코디네이터 길창주(이용우)는 자신의 집으로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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