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상 사고로 치료를 받고 있는 레드벨벳 웬디가 '가요대축제'에 깜짝 등장했다.

27일 일산 킨텍스에서 '2019 KBS 가요대축제'(이하 '가요대축제')가 개최된 가운데 신동엽, 레드벨벳 아이린, 갓세븐 진영이 진행을 맡았다.

이날 '가요대축제'는 아이돌 멤버들이 한 해를 정리하고, 내년 소망을 이야기하는 VCR로 시작됐다. 레드벨벳, 트와이스, 오마이걸, 뉴이스트, 세븐틴 등 멤버들이 등장했다.

특히 지난 25일 열린 'SBS 가요대전'에서 낙상 사고를 입은 웬디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영상은 사전에 녹화가 끝난 것으로, 웬디는 "레드벨벳 웬디가 되어서 너무 좋은 순간이었다"고 한해를 정리한 후 "내년에도 행복하고 즐겁게 살 수 있는 해면 좋겠다"고 바랐다.

한편 '2019 가요대축제'는 총 24개 팀, 150여명의 K-POP스타가 총출동한다.

방탄소년단부터 송가인, 갓세븐(GOT7), 있지(ITZY), 몬스타엑스, NCT 127, NCT DREAM, 스트레이 키즈, 더보이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트와이스(TWICE), 골든차일드, 뉴이스트, 레드벨벳, 마마무, 세븐틴, 아스트로, 에버글로우, 에이핑크, 엔플라잉, 여자친구, 오마이걸, 우주소녀, 청하 등 출연, 전 세대를 아우르는 환상적인 축제의 장을 예고해 연말 분위기를 후끈하게 달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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