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소식이 넘쳐나는 할리우드! 전세계가 사랑하는 할리우드 남자 배우 세 명이 최근 첫 아이의 아빠가 됐다. 섹시스타 브래들리 쿠퍼부터 제시 아이젠버그, 그리고 데인 드한까지. 행복한 가정을 꾸리게 된 이들을 향한 전세계 팬들의 축복이 끊이질 않는다.

 

브래들리 쿠퍼 / 영화 '알로하' 스틸

브래들리 쿠퍼

할리우드 대표 '섹시가이' 브래들리 쿠퍼는 모델 연인 이리나 샤크와의 첫 아이를 맞이했다. 4월 10일(한국시간) 미국 다수의 외신은 "이리나 샤크가 2주 전 첫 아이를 출산했다. 산모와 아기는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전했다. 아직 아이의 이름과 성별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섹시 커플의 자녀인만큼 벌써부터 할리우드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앞서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리나 샤크는 임신을 매우 행복하게 생각했으며, 브래들리의 아이를 임신해서 매우 기뻐했다는 후문. 올해 말 결혼할 예정인 브래들리 쿠퍼와 이리나 샤크는 지난해 3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한편 이리나 샤크는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전 연인으로 유명하다. 

 

제시 아이젠버그 / 영화 '좀비랜드' 스틸

제시 아이젠버그

영화 '소셜 네트워크' '카페 소사이어티'로 국내에서도 친숙한 배우 제시 아이젠버그 역시 최근 아빠가 됐다. 4월 4일 외신은 "배우 제시 아이젠버그의 이벤트 연출가 여자친구가 최근 아들을 출산, 즐겁게 육아 생활 중이다"고 보도하며 "두 사람이 이른 아침 아이와 함께 뉴욕시를 돌아다니며 데이트를 하고 있다"는 측근의 말도 함께 전했다. 

제시 아이젠버그와 그의 여자친구 안나 스트라우트는 지난 2002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이후 10년간 관계를 이어오다 한 차례 결별했지만, 지난해 2월부터 다시 교제를 시작했고 아이를 출산하며 결실을 맺었다. 한편 제시 아이젠버그는 결별 기간 동안 박찬욱 감독 영화 '스토커'에 출연한 미아 와시코브스카와 교제를 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데인 드한과 그의 딸 / 데인 드한, 안나 우드 인스타그램

데인 드한

'퇴폐미'로 국내에서도 무수한 팬을 거느리는 배우 데인 드한 또한 첫 아이의 아빠가 됐다. 데인 드한과 그의 아내 안나 우드는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첫 아이의 탄생 소식을 알리고 딸 사진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데인 드한은 “세상에 온 걸 축하해 보위 로즈 드한”이라는 글과 함께 다람쥐가 그려져 있는 담요에 싸여 잠을 자고 있는 아이의 사진, 그리고 아이를 안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에 “너는 내 친구야”라는 글로 아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데인 드한은 지난 2012년부터 아내 안나 우드와 6년간 교제한 끝에 결혼했고, 이어 딸을 임신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드한의 아내 안나 우드 또한 최근 인스타그램에 귀여운 토끼 모자를 쓴 딸 보위의 사진을 공개하며 “우리 딸을 기쁘게 소개합니다. 그녀는 우리 삶의 빛”이라는 글과 함께 태어난 지 2주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데인 드한은 뤽 베송 감독의 SF 영화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