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뛰는 황희찬이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으로 이적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로이터=연합뉴스

독일 함부르거 모르겐포스트는 28일(한국시각) 황희찬이 1월 이적시장에서 2300만 파운드(약 350억원)의 이적료로 울버햄튼으로 이적한다고 전했다.

황희찬은 최근 리버풀로 이적을 확정한 미나미노, 유럽 최고의 공격수 재능을 뽐내는 홀란드와 함께 잘츠부르크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특히 황희찬은 세계 최고 수비수인 리버풀의 반다이크를 제치고 골을 기록하며 찬사를 받기도 했다.

한편 울버햄튼은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8위를 기록중이며 과거 설기현 선수가 뛰었던 팀이어서 국내팬들에게 친숙하다. 황희찬이 울버햄튼으로 이적할 경우 한국인 14번째 프리미어리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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