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에도 골퍼들은 여전히 그린을 찾는다. 꽁꽁 싸매도 찬 기온이 느껴지는 날씨지만 패션감각을 중시하는 젊은 골퍼들은 남다른 패션으로 추위를 이겨내고 있다. 특히 디자인에 중점을 두는 소비 패턴의 변화에 따라 여성 골퍼들은 긴 팬츠 대신 짧은 큐롯과 타이츠 또는 레깅스를 코디하는 등 필드 위에서도 멋스러움을 놓치지 않는다.

모던 브리티시 골프웨어 브랜드 힐크릭이 디자인을 중시하는 젊은 여성 골퍼들을 위해 트렌디한 패턴에 패딩 충전재로 보온성까지 놓치지 않은 ‘패딩 큐롯 시리즈’를 내놓았다.

‘하운드투스 큐롯팬츠’와 ‘헨리자수 큐롯팬츠’는 각각 하운드투스 체크와 헨리 로고의 자수 퀼팅을 적용해 필드 위에서는 물론 일상에서도 활용이 가능할 만큼 디자인에 집중했다. 여기에 보온성을 위한 패딩 충전재를 더해 따뜻하지만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하운드투스 큐롯팬츠’는 기본 블랙과 화이트를 바탕으로 한 하운드투스 패턴을 적용했으며 팬츠 하단에 사선으로 블랙 솔리드 패턴을 추가해 포인트를 줬다. 충전재로는 구스다운을 80: 20 비율로 적용해 보온성을 강화했고 퀼팅으로 고급스럽고 캐주얼한 느낌을 살렸다. 색상은 그레이 하운드투스와 블랙 2가지다.

앞판 헨리 로고를 활용한 자수가 눈에 띄는 ‘헨리자수 큐롯팬츠’는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연출해준다. 뒷면은 다운을 사용해 일자형 퀼팅을 적용했고, 지루할 수 있는 솔리드 색상에 포인트를 주기 위해 주머니에 역시 헨리 자수를 넣었다. 일상과 라운드에서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실용성까지 더한 제품으로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2가지다.

큐롯으로 멋을 내고 싶지만 추위가 걱정된다면 오버니삭스를 추천한다. ‘솔리드 헨리 로고 니삭스’는 울 혼방 소재를 사용해 착용감과 보온성이 뛰어나며 블랙과 차콜의 솔리드 컬러로 심플하고 쉽게 매치할 수 있다. ‘스트라이프 로고 니삭스’은 블랙과 차콜 바탕에 각각 골드와 핑크로 포인트를 살려 캐주얼한 느낌을 더했다. 바닥에는 파일을 넣어 폭신함을 더해 필드 위에서도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사진=힐크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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