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가수 빈지노와 배우 이민호, 주원 등 1987년생 스타들이 줄줄이 5월 입대를 앞두고 있다.

 

 

가장 먼저 군 복무를 시작하게 될 스타는 배우 이민호다. 그는 공익판정을 받았다. 지난 2006년 교통사고로 다리에 교정용 철심을 박았고, 2011년에도 드라마 촬영 중 차량이 반파되는 사고를 당해 부상을 입었기 때문이다.

이민호는 5월 12일부터 서울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후 병무청의 지시에 따라 훈련소로 입소한다.

두 번째는 배우 주원이다. 그는 오는 5월 16일 현역으로 입대한다. 주원은 지난 3월 제 340차 의무경찰 선발 시험에서 예능 특기병(서울 경찰홍보단)에 최종 합격했으나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촬영 때문에 의무경찰 입대를 포기하고 현역에 자원했다.

주원은 지난 14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대한민국 남자라면 가야 할 군대를 가게 됐다. 2년이라는 시간 동안 군대에서도 열심히, 최선을 다하면서 복무를 하다가 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 타자는 래퍼 빈지노다. 오늘(19일) 가수 빈지노 측은 "오는 5월 19일 빈지노가 현역으로 입대한다. 입대 전까지 IAB 스튜디오의 아트워크와 Jazzyfact의 앨범 작업에 집중할 예정이오니 여러분의 많은 응원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그의 여자친구 모델 스테파니 마초바는 자신의 SNS에 "Always support you♥"라는 글을 게재해 빈지노의 입대를 응원했다.

사진 출처=MYM엔터테인먼트, 일리네어 레코즈, 심엔터테인먼트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