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겨울과 연말연시를 맞아 새하얀 설경이 장관을 이루는 겨울 산행을 떠나거나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다짐을 위해 새해 일출 산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겨울 산행은 장시간 노출되는 추위는 물론 균형을 잃고 미끄러지기 쉬워 각종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만큼 안전한 산행을 위한 장비와 함께 철저한 준비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온성과 안정성 등 다양한 기능성을 갖춘 필수 아이템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겨울 산행을 만끽해보면 어떨까.

사진=트렉스타 제공

겨울 산행은 눈과 빙판 등으로 인해 발을 헛디디기 쉽기 때문에 미끄러움을 방지해주고, 보행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을 갖춘 등산화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트렉스타는 신기술 ‘T-스파이크’가 적용된 겨울부츠 ‘파인더’를 출시했다. ‘T-스파이크’는 등산 코스의 상태에 따라 신발에 아이젠을 탈부착하던 불편한 방식을 개선해 간편하게 서서 신발 뒤축에 위치한 버튼을 올리고 내려 아이젠이 필요할 때 바로 빼고 넣는 새로운 스파이크 기술이다. 장갑을 끼고도 충분히 버튼이 조작된다.

‘파인더’는 일상생활 시 윈터부츠로 신다가 눈길 또는 빙판길에서는 아이젠 부츠로 활용할 수 있다. 신발 안감은 퍼를 사용해 보온성을 높였으며 원단은 방수 처리해 쾌적함을 제공한다. 부츠 측면의 머드가드는 진흙 등 오염을 방지하여 안전하고 편안하게 신고 다닐 수 있도록 도와준다. 색상은 차콜(여성), 블랙(남녀공용)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16만원이다. 출시를 기념해 1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트렉스타는 연말까지 ‘2019 세일페스타’를 통해 신상 전 품목 50%, 가을겨울 이월의류는 최대 70% 할인판매하고 있다.

사진=마운티아 제공

아웃도어 컬처브랜드 마운티아의 ‘G더원’은 마찰력이 뛰어난 부틸고무를 사용한 루프 그립 아웃솔로 최상의 접지력을 제공한다. 또한 미드솔에는 발의 뒤틀림을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TPU(열가소성 폴리우레탄) 소재를 적용해 발의 피로도를 최소화한다. 여기에 100% 방수 및 투습 기능을 갖춘 고어텍스를 적용해 쾌적한 산행이 가능하다.

스틱은 산행 시 신체 균형을 잡아주고 미끄러움을 방지해 안정성을 높여준다. 마운티아 ‘스마트 4단스틱’은 ‘듀랄루민’ 소재를 사용해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이 뛰어나고, 4단 구성으로 휴대와 사용이 간편하다. 또한 손잡이에는 부드럽고 안정적인 EVA 소재를 적용해 쿠션감과 그립감이 뛰어나며 TCT촉과 내장형 안티쇼크의 탁월한 접지력과 충격 흡수로 피로감을 덜어줘 안정적인 산행을 도와준다.

이외 추위에 쉽게 노출되는 머리와 얼굴 부위의 보온성을 책임져 줄 아이템으로 ‘고소모’를 추천한다. ‘스노우 마스크 고소모’는 발수 코팅 원단 사용으로 생활 방수 기능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땀받이 부분에 흡습속건과 향균소취 기능을 갖춘 쿨맥스 소재의 데오쿨 밴드를 적용해 장시간 착용에도 쾌적한 상태를 유지해준다. 여기에 귀달이 안쪽에는 탈부착이 가능한 마스크가 내장되어 있어 겨울 산행에 적합하다.

사진=마운티아 제공

올겨울은 ‘삼한사미’로 불릴 미세먼지가 극심하다. 산행 시 추위와 미세먼지 걱정을 없애주는 아이템 역시 요긴하다. 마운티아의 ‘알렉사다운자켓’과 여성용 ‘크로모다운자켓’은 보온성은 물론 ‘미세고(MISE-GO)’ 기능이 적용됐다. 정전기를 방지하는 동시에 작은 입자의 코팅막을 형성해 미세먼지가 섬유에 침투하거나 달라붙는 것을 막아주며 야외활동 후 한 번 털어주는 것만으로도 미세먼지가 실내로 유입되는 것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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