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이 확고하고 가격보다 가치에 소비하는 것을 선호하는 2030세대가 소비의 중심축으로 떠오르면서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맞춤 제작 서비스)이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유행이나 트렌드에 민감한 패션업계에서도 이러한 커스터마이징 마케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에 수제화 스타트업 쓰담슈즈는 12월 한 달간 ‘프리오더 부츠 커스텀’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 중이다.

서비스 제공 품목은 신규 출시되는 ‘시그니처 힐링 부츠’이며 3가지 굽과 색상을 조합해 총 9가지 조합 중 원하는 디자인의 부츠를 선택할 수 있다. 커스터마이징 주문의 경우 보통 변경하는 항목에 따라 추가 금액이 발생하지만 쓰담슈즈는 무료 커스터마이징 서비스에 프리오더 기간 동안 20% 할인까지 제공한다.

쓰담슈즈는 “기존에도 무상으로 발볼 넓힘, 굽높이·색상·소재 변경을 비롯해 215~255½까지 반치수 단위로 사이즈 선택이 가능했으나 보다 폭넓은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프리오더 커스텀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분당선 서울숲역 언더스탠드애비뉴 내 입점한 쓰담슈즈 쇼룸에 방문하면 다양한 사이즈와 디자인의 쓰담슈즈 구두를 신어볼 수 있다. 자체 쇼핑몰에서 예약 후 방문 시 전문 직원의 상담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아메리카노 쿠폰도 지급하고 있다.

사진=쓰담슈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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